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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팀 신입 일기] 증빙에 진심인 업무

일상

by 할래 2021. 6.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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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를 하나씩 받을 수록 드는 생각은
회계팀은 정말정말정말 증빙에 진심이다.
증빙이라는 건 쉽게 말하면 증거 자료? 정도로
풀이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돈이 나갔다, 혹은 돈이 들어왔다.
그럼 이 돈이

무엇때문에 나가고 들어왔는지에 관한 서류를 만들어서
전표 뒤에 첨부하는 것이 증빙이다.
간단하게 보면 영수증이 대표적인 증빙

 




카페인 줍줍



영수증은 말할 것도 없이

온갖 서류를 5G게 많이 만든다
정말 대단's 하구만 싶었던 건
내가 증빙을 첨부해서 결재올린 전표를 다시 복사해서
다른 거래의 증빙서류로 첨부한다
하나의 거래에도 몇 단계를 거쳐
결재, 증빙제출, 결재, 증빙제출을 반복하며
보여주는 곳에 따라 온갖 서류를 다시 만든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지사로 본사가 따로 있고
또 같이 일하는 파트너사가 따로있는데
본사에 보여줄 서류,
파트너사에게 보내줄 서류,
내부 간직 서류,
내가 보기 편한 서류 등등
정말 온갖 서류를 다 만든다.


정리에 약하긴 하지만
자료를 남겨놓는 걸 좋아해서
(핸드폰 스샷 폴더 용량이 어마어마하다)
어제부터 머리가 터질 거 같은데
그래도 익숙해지면 재밌을 것 같긴하다
원래 처음이 힘든 거라고
한 번 이해하면 금방 배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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